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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캐시백 후기

 대학생 때 자주 거래한 은행의 신용카드를 하나만 발급해서 사용하다가, 직장인이 되어서 신용카드를 자유롭게 발급할 수 있게 되어서 신용카드를 여러 개 발급해서 캐시백을 받으려고 한다.   신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다른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여러 장 발급해보았다.ㅋㅋ  참고할 만한 사이트는 CARD TYRANNO랑 뽐뿌 재테크포럼 등이다. 여기에 어떤 분들이 정보를 정리해서 올려줘서 감사하게 보고 있다.  일단 발급하는 방법으로는 카드사에서 직접 발급하기,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카드고릴라, 아정당 등에서 발급하기가 있다. 매달 캐시백 이벤트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하든 아니면 그냥 바로 하든 뭐가 이득일지는 모른다.  발급한 카드가  삼성카드: 캐시백 이용실적 채우기 완료 신한카드: 오랫동안 사용해서 해당 사항 없음ㅜ 현대카드: 이용실적 채우는 중   KB 국민카드: 캐시백 이용실적 채우기 완료 8월 31일까지 캐시백이라 기다리는 중 하나카드: 카드 신청 완료 롯데카드: 이용실적 채워서 캐시백 받기 완료, 네이버페이로 신청했었고 문자로 네이버페이 20만원권 쿠폰이 와서 등록했다. IBK기업은행카드: 이용실적 채우는 중  매달 이벤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1. 이벤트 페이지를 캡처나 PDF로 저장하고 이용기간과 캐시백 지급일을 확인해야 한다.  2. 그리고 캐시백 받고 바로 해지하면 안됨 GPT에 내 몇 달치 가계부를 입력하면 얘가 알아서 신용카드를 추천해 준다. 그래서 캐시백 이벤트가 끝난 다음에는 해당 신용카드를 사용할 예정임

나이 강박 극복하기

한국식 나이는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올해 나는 만 나이로 27살이고 곧 만 28살이 되며 한국 나이로 29살이 된다. 이따금 한국식 나이가 인식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만 나이로 생각하고 말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친구들과 대화하다가 남자친구의 나이가 31세라고 말했는데 친구들은 당연히 만 31세가 아닌 한국식 나이로 31이라고 생각해서 나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난다고 생각했나보다. 
 ㅎㅎ 새해가 될 때마다 전년도와 이어진, 혹은 새로운 목표들을 세우긴 했지만 다음 해가 되는 것이 설렌다거나 날짜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게 된 지는 오래된 것 같다. 숫자만 바뀔 뿐 아무런 감흥이 없달까. 그렇게 몇 년을 보내왔는데 요즘 새삼스럽게 내 나이가 인식이 되었다. 20대 후반이라니ㅠ 그동안 준비했던 시험들에 한 번에 붙지 못해 날렸던 것 같은 시간들이 후회되었다. 

 고 3때 메타인지가 부족한 채로 공부했고 평소 모의고사 성적과 너무 동떨어진 말도 안되는 수능 성적이 나와서 재수할 수밖에 없었다. 좀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 수능을 재수하는 고통은 없었겠지만 정말 옛날 얘기고 난 어렸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은 한다.  고통스러웠던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기억이 흐려졌다. 좋은 건가?ㅋㅋ 

  시간을 날렸다는 이 후회는 PEET 시험을 준비할 때에도 끝난 뒤에도 했던 것 같은데 대학교를 졸업한 지금 또 생각하게 되었다. 얼마 전에 학교를 졸업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물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곧 취직을 해야만 하겠지만 대학교를 졸업함으로써 정해진 일정과 시간표에서 해방되었다. 취직 정도의 큰 목표는 존재하지만 다음에 내가 뭘 해야하는지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되고 예전부터 그랬지만 내가 뭘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다. 
 
 아무튼 한가해서 그런지 나이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댓글들을 찾아보면서 극복하는 중이다. 100% 극복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1. 세상에 늙고 싶은 사람은 없고 어차피 나이 드는 건 못 막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2. ()시험은 인생을 평가하기에는 너무 작은 시험으로 길은 많고 인생은 더 길다. 
 3. 본인 실패 경험 나눠주는 분들 댓글
 4.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어리고 가능성이 많았다고 평가하게 될 것이다. 
 5. 30살에 취직해도 30년 이상은 더 일해야할 것이다. (아마도) 
 6. 시험은 다 수단이다.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본인이 더 잘 되었으면 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원하는 것 재밌는 것을 찾아서 하자 
 7. 2년씩 지날 때마다 그 때가 정말 젊은 나이였다고 매번 생각한다. 
 8. 어제는 29살이라 젊어보였는데 오늘은 30살이라 늙어보인다 이런 건 아니고 똑같다. 
 9. 20살이든 30살이든 나이가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건 아니다. 
 10. 28+1=29인 것처럼 29+1=30 29살 될 때도 뭐가 달라지지 않았다. 30살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이름을 붙이게 되어서 정수로 떨어지는 것뿐 하나의 흐름이다. 
 11. 꽃도 다양하고 돌들도 모양이 다 다르듯이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살고 있다. 
 12.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고 공평하게 흐른다. 10년 뒤에는 지금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다. 13. 좋을 나이 20대 초반의 내가 잘 나갔던 것은 아니다. 돈 없고 지금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었으며 다 겪고 지나온 것이다. 그때로 돌아가도 별 거 없고 그냥 그때그때 인생의 시기, 매 순간 한 번뿐인 그 시간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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